오사카챌린지, 백하나·이유림 16강 진출

2018-04-06     김용필 기자

여자복식의 백하나(청송여고)·이유림(장곡고) 조가 오사카챌린지 16강에 진출하며 베트남챌린지에 이어 두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5일(현지시각) 일본 오사카 모리구치시티 짐나지움에서 열린 2018 오사카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키무라 사키·오시이 유(일본) 조를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첫 게임을 21:10으로 승리하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가볍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사진 2018 오사카 챌린지 홈페이지

남자복식에서는 3개 조가 16강에 올랐다. 정재욱(삼성전기)·김재환(원광대) 조는 히가시노 케이고·와타나베 다이(일본) 조와 접전 끝에 2-1(21:19, 10:21, 21:19)로 이겼다.

정태인(수원시청)·김휘태(백석대) 조는 캄 용 센 조단·진 카이 수(싱가포르) 조를 2-0(21:3, 21:6)으로 꺾었다.

강민혁·김원호(삼정전기) 조도 타카노 마사토·츠카모토 요시키(일본) 조를 21:10, 21:12로 따돌리며 16강에 올랐다.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은 6일 두 경기를 치르며 4강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용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