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Jr 17세, 진용·이소율·최혜진·김유정 단식-복식 16강 진출

2018-04-26     김용필 기자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진용(당진중), 이소율(영덕고), 최혜진(성일여고), 김유정(전주성심여중)이 단식과 복식에서 16강에 진출했다.

25일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여자단식에서는 이소율과 최혜진, 김유정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소율은 파카와디 스쿠차이(태국)를 2-0(21:10, 21:6)으로 이겼고, 최혜진은 피티아닌 앙크하(태국)를 2-0(21:5, 21:9)으로, 김유정은 위티아파 파닌(태국)을 2-0(21:8, 21:3)으로 각각 물리쳤다.

최혜진과 이소율은 여자복식에서도 짝을 이뤄 위티아파 파닌·타이다 마하요트판야(태국) 조를 2-0(21:16, 21:5)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김유정도 이서연(남원주중)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 수찬야 푸아오라누크로·피티아파 푸아다오(태국) 조를 2-0(21:10, 21:17)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진용이 수라시트 아리아바라니쿤(태국)을 2-0(21:11, 21:18)으로 물리쳤다.

진용은 남자복식에서도 조성민(당진중)과 짝을 이뤄 종우 이펭·캉 유치(중국) 조를 2-0(21:6, 21:14)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승선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이학주(진광고)·최성창(매원고) 조도 도다바라푸 아추타디티아 라오·켈라바트쿠 차란 나이크(인도) 조를 2-0(21:7, 21:16)으로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