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Jr 13세, 남단 서준서 결승 진출

2018-04-28     김용필 기자

서준서(능허대초)가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서준서는 28일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 남자단식 준결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서준서는 무하마드 자키 하피디(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3:21로 아슬아슬하게 따내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으로 결승에 진출한 김민선과 김민지는 단식에서 나란히 패함으로써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남원주초)은 단식에서 피차몬 오파트니파트(태국)에게 0-2(16:21, 13:21)로 패했고, 김민지(남원주초)도 누르 잘사 나비라(인도네시아)에게 1-2(19:21, 21:16, 20:22)로 내주고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복식의 김승빈(배영초)·이완(매봉초) 조도 준결에서 에카나트키트 카윈로트·파트라키트 아피라타세트(태국) 조에게 첫 게임을 21:11로 따냈지만, 두 번째 게임을 15:21로 내주고, 세 번째 게임도 17:21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