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안양시장기배드민턴대회 성료

2018-05-25     한희정 기자

제26회 안양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19, 20일 이틀에 걸쳐 안양시 호계체육관 및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안양시 18개 클럽에서 770팀(남복 345팀, 혼복 227팀, 여복 198팀), 14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20일 오전 11시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안양시배드민턴협회 임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통합 이후 첫 대회를 치르며 나날이 발전해가는 안양시장기배드민턴대회와 협회를 보며 안양시 배드민턴 동호인으로서 기쁘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잦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 성적에서는 78팀이 참가한 일심클럽 1만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92팀이 출전한 만안클럽이 8960점으로 2위, 57팀이 참가한 연현클럽이 5230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최고급 라켓을, 준우승에는 최고급 가방을, 3위에는 양말 5족이 주어졌고, 참가한 선수 모두에게 티셔츠를 증정했다.
 
이 대회는 안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안양시와 안양시체육회가 후원, 카라칼스포츠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