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여초 남원주초와 경남선발 결승 진출

남원주초, 대전자양초에 3-0 승리 경남선발, 경북선발에 3-0 승리

2018-05-28     김용필 기자
3위를 차지한 대전자양초등학교 선수들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강원도 남원주초등학교와 경남선발이 올랐다.

남원주초등학교는 28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대전자양초등학교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원주초등학교는 1경기 단식에서 김민지가 대전자양초등학교의 이다현을 맞아 첫 게임을 17: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17:9로 따내며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남원주초등학교의 김민선이 대전자양초등학교의 김도연을 맞아 첫 게임을 17: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3:17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17:15로 따내며 2-0으로 치고 나갔다.
 
3경기 복식에서 남원주초등학교의 김민지‧김민선 조가 대전자양초등학교의 이다현‧김도연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1:17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17:13으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17:9로 이겨 3-0 완승을 거뒀다.
 
남원주초등학교의 김민지와 김민선은 둘이서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다.
 
경남선발도 준결에서 경북선발을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남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유수연이 경북선발의 황정민을 맞아 첫 게임을 17: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17:6으로 따내며 승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경남선발의 이슬아가 경북선발의 임민지를 맞아 첫 게임을 17:10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17:6으로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도 경남선발의 최은영‧손수경 조가 경북선발의 임민서‧정민교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7:9로 이기도, 두 번째 게임도 17:5로 마무리하며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다.
 
남원주초등학교와 경남선발은 29일 오전 10시에 여자초등부 우승팀을 가린다.
 
대전 자양초등학교와 경북선발은 준결에서 패함에 따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