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3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충주센터 선정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전국 245개 센터 중 30개 센터 선정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수상"

2023-11-16     박지현 기자
충주자원봉사센터는 2023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 사진제공=충주시

[더페어] 박지현 기자=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 '2023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은 재난 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30개 센터를 선정했다. 

충주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 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봉사활동 ▲세계잼버리대회 대응 ▲우박피해농가 일손봉사활동 등, 각종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재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점을 인정받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행정안전부 시상금을 받게됐다.

사진제공=충주시

김낙정센터장은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해 왔던 센터와 6만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4일 올해로 13년째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박 및 냉해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8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