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초록우산, 아동 복합문화공간 '생각발전소' 295호 개소
한수원 후원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지원 사업 드로잉, 오디오, 보드게임, 시네마 등 체험형 공간
[더페어] 노만영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초록우산이 경북 경주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295호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2021년에 리뉴얼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 중 생각발전소는 지역아동센터 유휴공간에 대한 개보수 및 기자재 지원을 통해 아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개소한 경주 생각발전소는 295번째 사례로, 올해 경주 지역을 포함한 10곳을 추가로 조성하여 총 304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경주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6평 규모 공간으로 드로잉존, 오디오존, 보드게임존, 시네마존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에는 공간 내부에 이동형 모니터 LG 스탠바이미도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예정이다.
한수원 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생각발전소는 아동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민감성을 향상시켜 아동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될 수 있도록 '2023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