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노인복지관서 '2023 어울한마당' 개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충주노인복지관은 교현2동·지현동 2개소 운영
2023-11-22 박지현 기자
[더페어] 박지현 기자=충주시가 22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2023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어울한마당'은 충주시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결과물을 가족들과 시민들에게 보여주며 아름다운 추억과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난타 △장수춤 △라인댄스 등 12개반 총 196여 명이 참여한 발표회와 △서예 △민화 △문예창작 등 9개반 113여 명이 출품한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강의해준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현재 교현2동의 본관 및 지현동 남부분관 2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나 노인인구 급증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여가복지 수요증가 대응에 따라 내년 초 동부분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등 고령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