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고성현과 신백철 남복·혼복 2관왕 노린다

2018-06-05     김용필 기자
오마이플레이 영상 캡쳐

고성현(김천시청)과 신백철(김천시청)이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셔 결승에 진출했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5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남자복식에서는 파트너로 출전해 결승에 진출했고, 혼합복식에서는 각자 다른 파트너와 결승에 올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먼저 남자복식에서 고성현·신백철 조가 이용대·최솔규(요넥스) 조를 2-0(21:15, 21:15)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준결에서 김동주·장성호(인천국제공항) 조를 2-1(21:19, 20:22, 21:11)로 꺾고 올라온 김기정·정재욱(삼성전기) 조와 6일 결승전을 치른다.
 
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은 고혜련(김천시청)과 파트너를 이뤄 준결에서 임종근(광주은행)·공희용(전북은행) 조를 2-0(21:17, 21:6)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백철은 장예나(김천시청)과 파트너를 이뤄 준결에서 김기정·채유정(삼성전기) 조를 2-1(21:18, 11:21, 21:1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고혜련 조와 신백철·장예나 조는 6일 일반부 혼합복식 정상의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