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겨울 설경 즐기는 '백두산 온천 여행' 기획전 진행

특급 호텔 업그레이드, 이도백하 온천욕 등 체험 연변냉면, 찹쌀 탕수육, 명태순대 등 식사 제공

2023-11-27     노만영 기자
사진제공=하나투어 / ]백두산 천지

[더페어] 노만영 기자=하나투어가 눈과 입 그리고 온몸으로 백두산을 즐길 수 있는 '백두산 겨울 온천&미식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백두산 여행은 여름'이라는 여행 공식을 깨고,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백두산의 설경과 온천, 미식을 콘셉트로 백두산을 재발견하는 '백두산/연길 4일' 상품을 소개한다.

공통적으로 백두산 북파코스 설경 관광과 함께 이도백하에 위치한 온천호텔 숙박 및 미식여행 등의 일정으로 구성했으며, 이 상품들은 연길 직항 노선을 이용한다. 이번 동계 백두산 상품에 한해 특급 온천호텔 숙박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도 눈 여겨볼만하다.

또한 눈 쌓인 북파 천지, 장백 폭포, 온천 지대, 녹연담 등의 코스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하고, 인생 설경 여행지로 손꼽히는 로령호를 관광한다. 천문봉에 위치한 하나투어 전용 쉼터에서 커피를 증정하는 등 겨울 추위에 대비해 다양한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사진제공=하나투어 / 백두산 녹연담

상품에 따라서 백두산에서 가장 유명한 월드체인 온천호텔인 크라운 플라자 온천호텔, 2023년 새롭게 오픈한 모던한 스타일의 퓨어랜드 온천호텔 등 인기 온천호텔에서 숙박과 온천욕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크라운 플라자 온천호텔에서 숙박하는 프리미엄 상품은 백두산 뷰 객실을 배정해 객실에서 눈 쌓인 백두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연변냉면, 찹쌀 탕수육 등 연변전통요리, 양꼬치, 명태순대 등을 식사로 제공하고, 프리미엄 상품의 경우, 연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털게 요리도 특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12월 30일과 12월 31일 한정 운영하는 ‘연길/백두산 4일 새해일출감상’ 상품은 설산 관광, 미식, 온천에 더해 백두산에 올라 2024년 새해 일출을 볼 수 있어 절찬리 판매 중이다.

3년 만에 중국 단체 여행이 재개되자마자 발 빠르게 연길/백두산 상품을 선보였던 하나투어는 백두산 여행 상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송미선 대표이사가 백두산을 직접 답사해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 단독 VIP 북파 코스를 개발하고, 겨울 온천 여행지로 발상을 전환하는 등 이색 백두산 상품을 갖춰 나가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백두산의 성수기는 여름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설경, 온천, 미식 등 겨울 매력 포인트를 극대화한 상품들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중국 여행 재개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타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6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을 독려하는 '지구를 지키는 그린 산타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