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의원, 8일 '대한민국 예산결정 카르텔' 출판기념회 개최
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출판기념회 개최 전주·전북권 출판기념회 16일 오후 4시, 전주대 학생회관 슈퍼스타홀 "대한민국 재정민주화의 문을 여는 열쇠 국민에게 드릴 때"
[더페어] 박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기획재정위원회)이 오는 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예산결정 카르텔 국가예산결정과정의 메커니즘,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전주·전북권 독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 출판기념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전주대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발표될 저서는 2020년 양경숙 의원의 21대 국회 입성 이후, 3년여의 기간 동안 기재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졌던 문제의식을 토대로 그의 박사학위 논문인 '대한민국 예산결정과정의 한국적 특성'을 전면 재구성한 책이다.
양 의원은 책의 출간을 앞두고 "2024년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국가예산의 규모가 657조를 넘어, 그야말로 메가예산의 시대가 됐다, 그러나 경제 위기 속에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삶을 개선할 민생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재정이 오롯이 국민을 위해 쓰이도록 대한민국 재정민주화의 문을 여는 열쇠를 국민에게 드릴 때가 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북 임실이 고향인 양 의원은 연세대, 고려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국가지방 재정 및 예산분석 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제21대 국회에서는 최근까지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 편에서 예산이 결정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주권 수호자'로 활약해 왔으며, 전주(을) 지역구를 기반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