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남초 대전매봉초와 인천능허대초 결승 진출

2018-06-19     이여진 기자
대전매봉초등학교와 인천능허대초등학교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대전매봉초와 인천능허대초는 19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전매봉초는 준결에서 화순제일초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전매봉초는 1경기 단식에서 유현빈이 화순제일초의 임현우를 2-1(11:17, 17:6, 17:8)로 이기고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대전매봉초의 김윤후가 화순제일초의 정다환을 2-0(17:9, 17:9)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대전매봉초는 3경기 단식에서도 이영우가 화순제일초의 강동수를 2-0(17:4, 17:8)으로 따돌리고 3-0 완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천능허대초는 준결에서 태장초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능허대초는 1경기 단식에서 이종민이 태장초의 조재형을 2-0(17:4, 17:10)으로 이기고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 인천능허대초의 송현성이 태장초의 김청안에게 0-2(4:17, 8:17)로 패하며 1-1 균형이 맞춰졌다.
 
3경기 단식에서 인천능허대초의 서준서가 태장초의 조성훈을 2-0(17:4, 17:5)으로 이기면서 다시 추가 기울었다.
 
인천능허대초는 4경기 단식에서 윤호성이 태장초의 조은상을 2-1(15:17, 18:16, 17:12)로 따돌리면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준결에서 패한 화순제일초등학교와 태장초등학교는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로써 인천능허대초와 대전매봉초는 봄철종별리그전에 이어 또 한번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지난 봄철종별리그전에서는 인천능허대초가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능허대초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이 될지 대전매봉초의 설욕전이 될지는 20일 열릴 결승전에서 판가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