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대한변리사회 '지식재산 우수 의정활동상' 수상

지식재산 관련 성과·국회 활동·IP활동 분야 고평가 "지적재산 가치는 정당하게 인정받도록 최선 다할 것"

2024-01-09     박희만 기자
사진제공=박영순 의원 /박영순 의원(왼쪽) 지식재산우수의정활동상 수상

[더페어] 박희만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한변리사회로부터 '2023년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변리사회는 9일 오전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하여 박영순 의원에게 '2023년 지식재산분야 우수의정활동상' 을 시상했다. 

대한변리사회는 매년 지식재산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지식재산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변리사회는 "지식재산 보호와 관련한 의정활동, IP 관련 활동 및 정책관심도 언론보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박영순 의원이 해당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박순영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지식재산권제도 주무부처인 특허청이 특정 업체와 담당 공무원의 유착 비리를 알면서도 거액 (125억 원)의 계약을 체결해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것을 밝혀내고, 수사를 이끌어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박 의원은 2022 년 국정감사에서도 중국에서 수천 건에 달하는 K- 브랜드 등 우리 기업 상표 무단 선점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정부 차원의 분쟁 대응은 지원이 미비한 것을 지적해 '부처 대응 과제' 로 이끌어내는 등 지식재산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순영 의원은 "의정활동과 특허청 국정감사를 통해 지식재산 정책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주신 대한변리사회에 감사 드린다"며 "지식재산에 대한 비리는 뿌리 뽑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컨텐츠, 기술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