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예술관 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수준높은 공연 환경 갖춰 쾌적·안전한 공연 제공 시 관계자, "공연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2024-01-15 박희만 기자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는 호암예술관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2월에 마치고, 2024년 새해 다시 문을 열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사업비(전액 시비) 7억 원을 투입하여 6개월에 걸쳐 무대바닥 정비, 음향 및 영상 장비 교체, 조명 추가 및 교체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공연 연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대장비 조정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이동 설치했다.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을 제공하고자 무대 바닥 마감재 교체, 노후된 객석 의자 시트 교체와 냉난방 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화장실 등을 개선했다.
스피커 교체 및 모니터 시스템 구축, 객석 위 무대 조명 LED교체, 무대 위 조명 추가 설치로 보다 수준 높은 공연 환경을 갖추게 됐다.
호암예술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예약과 문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일반석 275석과 장애인석 4석을 갖춘 호암예술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연장이 되도록 공연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