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배드민턴, 여복 김혜린·공희용 16강 올라

남자복식 최솔규·강민혁 조도 16강 진출

2018-08-23     이여진 기자
사진 김혜린·공희용,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김혜린·공희용 조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세계랭킹 78위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랭킹 48위인 김혜린·공희용 조는 옌신잉·응쯔아우(홍콩)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김혜린·공희용 조는 16강에서 아미타 기리·라시라 마하르잔(네팔) 조와 상대하는 만큼 8강 진출이 무난해 보인다.
 
남자복식의 최솔규(요넥스)·강민혁(삼성전기) 조도 니루카 카루나라티네·디누카 카루나라티나(스리랑카) 조를 2-0(21:16, 21:17)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라 세트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