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고객 이벤트 진행

기간연장 고객에게 보증료 최대 20% 지원 기존 기대출 고객 특별 금리우대 혜택

2024-03-15     이용훈 기자
IBK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고객 대상 이벤트 홍보 이미지 /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더페어] 이용훈 기자=IBK기업은행이 내달 말까지 코로나19를 어렵게 극복한 소상공인 고객의 자산증대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특별대출 고객 예·적금 특별 금리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0년 초저금리 특별대출을 지원받았던 고객(전액상환 고객 포함)이 비대면채널을 통해 주거래기업부금(정기적립식) 또는 #All4biz예금(실세금리정기예금)을 특별 금리우대 조건을 충족해 가입하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주거래기업부금(정기적립식)은 월부금 1만원 이상 100만 원 이하, 만기 12개월로 가입한 선착순 3천500명에게 특별 금리우대 5.8%p를 제공한다. 특별 우대금리와 상품 우대금리 0.1%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9.5%(가입기간 1년, 3월 15일 세전 기준)이다.

#All4biz예금(실세금리정기예금)은 가입금액 1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만기 12개월로 가입한 선착순 1천500명에게 특별 금리우대 2.5%p를 제공한다. 특별 우대금리와 상품 우대금리 0.35%p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6.0%(가입기간 1년, 3월 15일 세전 기준)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오는 6월 28일까지 초저금리 특별대출(간편보증) 기간연장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최대 20%까지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증료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IBK 사업자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으로 IBK BOX를 통해 초저금리 특별대출(간편보증) 기간연장을 신청하고, IBK 사업자 신용카드로 보증료를 결제하면 보증료의 최대 20%(최대 5만 원)를 지원한다.

IBK기업은행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 고객의 자산증대를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개최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 세계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