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세종대학교, 축산 산업 종사자 전문성 강화 위해 '맞손'
공통 관심분야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예정 "축산물유통 발전에 위해 더욱 노력할 것"
2024-03-19 박희만 기자
[더페어] 박희만 기자=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과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이 19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교육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이념을 실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공통 관심분야 공동 연구 ▲축산물위생교육원 수료생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입학 시 수업료 40% 감면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입학전형 홍보 ▲각종 행사 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국가식육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식육처리기능사 교육과 축산물 관련 법정 의무교육(위생교육, HACCP 교육), 도축검사관·원 교육을 진행하는 축산 전문교육기관이다.
박건욱 축산물위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료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축산물 유통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주교육원 이보용 원장과 교직원은 지난 15일 경주농협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확산하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