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에브리봇 신상 론칭 "로봇청소기 대중화 나선다"

홈쇼핑 최초 에브리봇 최신상 ‘Q3 PLUS’ 론칭 신혼부부 필수 가전 각광, GS샵서 매출 290% 증가

2024-03-20     이용훈 기자
GS샵은 TV홈쇼핑에서 ‘에브리봇 3in1 Q3 PLUS 로봇청소기를 론칭한다 / 사진제공=GS샵

[더페어] 이용훈 기자=GS샵이 AI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에브리봇’의 최신상 로봇청소기 ‘Q3 PLUS’를 TV홈쇼핑에서 단독 론칭하며 로봇청소기 대중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1일 TV홈쇼핑 최초로 ‘에브리봇 3in1 Q3 PLUS 로봇청소기(이하 Q3 플러스)’를 소개한다. Q3 플러스는 ‘먼지 흡입’, ‘물걸레 청소’, ‘자동 먼지 비움’ 등 쓸고 닦고 비우는 로봇청소기 핵심 기능을 40만 원 후반 가격대로 구현해 편의성은 높이고 부담은 크게 낮춘 실속형 로봇청소기다. 특별히 론칭 기념으로 하루 동안 6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40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는 식기세척기, 건조기와 함께 신혼부부들에게는 필수 가전으로 인식될 만큼 인기가 높다. 실제로 GS샵에서 ‘로보락’, ‘에코백스’ 등 하이엔드(High-End) 로봇청소기 매출(주문기준)은 23년에만 전년비 약 290% 증가했다.

GS샵은 TV홈쇼핑에서 ‘에브리봇 3in1 Q3 PLUS 로봇청소기를 론칭한다 / 사진제공=GS샵

이번에 론칭하는 Q3 플러스는 현재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엔드(High-End) 로봇청소기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공략한다. 하이엔드 로봇청소기들은 흡입, 물청소, 먼지 비움 외 걸레 세척 기능까지 제공하지만 100만 원대 가격과 비교적 큰 크기에 비용적, 공간적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실속형 로봇청소기로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로봇청소기 시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실속형을 표방하지만 스펙은 하이엔드급이다. LDS 라이다 센서, 장애물 감지 센서, 추락방지 센서 등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집안을 인식하고 청소하며, 최대 5개 지도를 저장할 수 있어 복층 가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펫, 러그 등 섬유를 자동으로 인식해 청소하는 카펫 전용 모드, 앞뒤로 반복해 물걸레 하는 Y자 패턴 클리닝 등 하이엔드와 동급 수준의 청소력을 자랑한다. 

미니멀한 외관 디자인과 작고 날씬한 크기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다. 여기에 본체 상판을 강화유리 글라스로 만들어 긁힘, 충격 등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미세먼지를 99.95% 억제 가능한 집진 필터는 물세탁이 가능해 더욱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GS샵은 TV홈쇼핑에서 ‘에브리봇 3in1 Q3 PLUS 로봇청소기를 론칭한다 / 사진제공=GS샵

김수홍 GS샵 가전팀 MD는 “에브리봇 Q3 플러스는 그간 100만 원대 이상 하이엔드가 주도해온 로봇청소기 시장에 대항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다”라며 “물걸레 로봇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에브리봇이 ‘Q3 플러스’로 로봇청소기 대중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G샵은 오는 21일 플리츠(Pleats) 브랜드 ‘라플리(LAPLI)’를 론칭한다. 이어 4월 중으로 컴포트 슈즈 브랜드 ‘피카딜리(PICCADILLY)’도 방송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상품은 협력사가 GS샵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GS샵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제안하고 함께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