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반려동물 보험료 20%할인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 출시

[더페어] 박희만 기자=KB국민카드가 KB손해보험과 함께 반려동물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할인 혜택을 담은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는 KB손해보험 펫 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로,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펫 보험 외에도 배달과 간식 품목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받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이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 원이다. 카드 발급은 KB Pay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4월 한달 간 최대 10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월 보험료'를 3만 원 이상 납부한 가입자 중 보험료를 제외하고 7만 원 이상 이용한 사람들이 대상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펫 보험료 할인 등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 신종자본증권 발행금액은 최대 2천500억 원 이내이고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에 콜옵션을 행사하여 조기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