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창립 23주년 기념식서 장기운영 점주에게 감사패 전달

20주년 장기운영 점주에게 감사패 전달하며 상생의 중요성 강조 김상수 대표이사 선임 통해 가맹사업 성장·발전에 기여할 방침

2024-04-01     박희만 기자

[더페어] 박희만 기자=이디야커피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20년동안 장기운영한 이헌주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문창기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디야커피의 지난 23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어 ▲신속하고 차별화된 제품개발 통해 가맹점 활성화에 총력 ▲열정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이디야정신' 발휘 ▲적극적인 해외사업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등을 강조했다.

문창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가맹점 매출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현실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는 것은 물론, 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모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제1의 경영철학인 상생의 중요성을 잊지않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힘써야 한다"며 "언제나 좋은 품질과 최고의 맛을 제공한다는 이념 아래 어떠한 경우에도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디야커피는 이날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롯데백화점 입사 후 마케팅과 상품 등 사업부서를 거쳐 29년간 유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롯데그룹 유통군HQ에서 본부장을 역임했고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유통 및 신규사업 전략수립과 실행을 이끌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김상수 신임 대표이사는 "이디야커피의 신임 대표이사로서 우선적으로 가맹사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가맹점, 협력사 및 임직원과의 상호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긍정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의 요청에 응답하고자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플랫치노 3종을 재출시했다. 이번 시즌 메뉴 '돌아온 플랫치노' 3종은 ▲피스타치오 매직팝 플랫치노 ▲배 플랫치노 ▲자두 플랫치노로 구성됐으며, 고객들에게 화제를 모았던 인기 메뉴들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