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주북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일동클럽' 종합 우승

2018-09-19     이여진 기자
사진 광주북구배드민턴협회

제19회 북구청장기대회에서 일동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일동클럽은 지난 15, 16일 이틀 동안 북국 용봉동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광주광역시 북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에서 5300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일동클럽은 68명의 회원 중 6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열정과 단합으로 주위의 부러움속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일동클럽은 일동초등학교에서 운동하며 창단 12년째를 맞았다.
 
4900점을 얻은 용주클럽이 2위, 4100점을 따낸 일신클럽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광역시 관내 95개 클럽에서 442팀(남복 181팀, 혼복 163팀, 여복 98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중·고등부 선수 30여팀도 출전했다.
 
16일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김경진·최경환 국회의원과 박상준 북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열악한 현실에 있는 생활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해 준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 43개 클럽, 3천여 명의 동호인과 더불어 잘사는 행복 국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북구배드민턴협회와 북구체육회가 주관, PJB스포츠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