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분당 수내초서 '늘봄학교 샌드아트 체험 수업' 진행

프로그램의 질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 활동까지 지원 확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2024-04-08     박희만 기자
사진제공=KB금융그룹 / 지난 5일 수내초 체험학습에서 샌드아트전문강사가 강의하고 있는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KB금융그룹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초등학교서 KB금융 직원이 함께하는 '늘봄학교 샌드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체험 수업에서 샌드아트 전문강사와 KB금융 직원은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를 이용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해 보는 '샌드아트 체험'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즐거운 체험에 더해 빛과 모래로 만들어 낸 세상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공연도 관람했다.

KB금융그룹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제금융교육뿐 아니라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활동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의정부에서 진행됐던 'KB 스타즈 배구단'의 스포츠 재능기부와 같은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KB금융 직원이 직접 참여했던 생생한 현장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심각해진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는 기업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설 때 극복할 수 있다"면서 "KB금융은 늘봄학교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KB국민은행의 '재채용 조건부 육아퇴직 제도'와 같은 사내제도의 개선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울진에는 꿀벌이 풍분한 먹이자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총 4만5천여 그루의 개회시가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를 심는다. 사시사철 꽃이 피는 밀원숲에서 꿀벌들은 안전한 서식지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