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배드민턴, 대학부 남복 김재환·서승재-여복 이다희·이승희 우승

2018-10-08     한희정 기자
사진 서승재, KBM뉴스 DB

남자복식 김재환·서승재(전북) 조와 여자복식 이다희·이승희(인천) 조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환·서승재 조와 이다희·이승희 조는 9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대학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김재환·서승재 조는 결승에서 김정호·박경훈(서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마무리하며 2-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에서 김재환·서승재 조가 김휘태·박문선 조를 2-1(16:21, 21:10, 21:13)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김정호·박경훈 조는 준결에서 김영혁·이승훈 조를 2-0(21:12, 21:19)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1위 김재환·서승재(전북)
2위 김정호·박경훈(서울)
3위 김영혁·이승훈(경기)
3위 김휘태·박문선(충남) 
 
대학부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다희·이승희 조가 이단비·지정빈(서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22:24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2:20으로 마무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다희·이승희 조는 준결에서 김유정·정현지(부산) 조를 2-0(21:14, 21:18)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단비·지정빈 조는 준결에서 신은지·이정빈(경북) 조를 2-0(21:10, 21:1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1위 이다희·이승희(인천)
2위 이단비·지정빈(서울)
3위 신은지·이정빈(경북)
3위 김유정·정현지(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