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오는 29일까지 지구의 날 특별 기획전 개최

전 상품 철저한 성분 검증·제품 상세 페이지에 EWG 성분 평가 결과 공개 식물성 원료부터 지속가능 패키지까지... 최대 57% 할인

2024-04-22     박희만 기자
사진제공=컬리 / 지구의날 특별 기획전 홍보 포스터

[더페어] 박희만 기자=컬리가 '클린뷰티 시작하기' 특별 기획전을 열고, 350여개 친환경 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는 그동안 화장품 성분을 철저하게 검증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사용한 상품은 입점시키지 않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 뷰티컬리 상품 상세페이지에 미국 환경운동그룹(EWG)의 성분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성분은 물론 패키지, 제작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클린뷰티 상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먼저 패키지를 간소화하거나 재생 자원을 활용한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바솝 11종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80㎖ 등을 준비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계절인만큼 옥시벤존 등 해양 생태계를 손상시키는 성분을 배제한 선크림도 추천한다. '정샘물' 선슈얼 비타 캡슐 선 50㎖와 '일리윤'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 150㎖ 등이 대표적이다

비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 2종과 '보나쥬르' 유기농 비건 티트리 오일 10㎖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브랜드이자 뷰티컬리 판매량 상위 브랜드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특화된 상품과 혜택도 선보인다.

아베다는 지구의 날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 세럼'을 출시해 제품 판매금의 일부를 깨끗한 물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아로마티카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티트리 밸런싱 클렌징바' 본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러쉬는 전 구매 고객 대상 챠콜 세안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리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컬리

뷰티컬리 프로모션 기획팀 손선호 팀장은 "뷰티컬리가 큐레이션한 클린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의미 있는 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구의 날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과 특별한 가격 혜택을 함께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신선과 가공, HMR, 축산, 수산, 뷰티 등 전 분야의 경력직 MD를 채용한다. 

예상 채용 인원은 두 자리 수로, 유관 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내달 6일까지다. 서류 전형에 통과할 경우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와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