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포스코PNR, 어린이날 맞아 '만원의 행복' 봉사 진행

포항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선물 지원하고자 기획 임직원 20여 명과 1:1 매칭해 경제관념 기르는 경험학습 실시

2024-04-22     박희만 기자
사진제공=초록우산 /  포스코PNR 임직원과 동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만원의 행복 두배의 기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가 포스코 PNR, 동해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난 20일 다이소 포항 문덕점에서 '만원의 행복 두배의 기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선물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포스코PNR 임직원 20여 명이 아동과 1:1 매칭을 통해 소통하면서 아동이 스스로 원하는 선물을 고르고 비용을 계산해보며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게 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포스코PNR 이석곡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초록우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다년간 포스코PNR이 동해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아동이 다양한 경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배우 로운 팬클럽 '이로운석우세상'과 '타이완 로운 퍼스트 스탑(Taiwan Rowoon First Stop)'이 장애 영아 지원을 위해 쌀 810㎏과 후원금 65만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