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광주FC 홈구장서 '택시운전사X잎새주' 현장 행사 진행

오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서 실물 택시 활용한 포토존 운영 내달 프로야구 기아 홈구장서도 현장 이벤트 예고

2024-04-24     노만영 기자
사진제공=보해양조 / '택시운전사' 영화 속 '브리사' 택시를 재현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이벤트 굿즈

[더페어] 노만영 기자=보해양조가 오는 27일 광주FC 홈구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축구전용구장 GATE2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택시운전사에 등장하는 '브리사' 택시의 실제 모델로 꾸며진 포토존이 운영된다. 포토존에서 영화 속 인물의 모습을 재연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스 입장 시 진행되는 포춘쿠키 추첨 또는 하프타임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에게는 '브리사' 피규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중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선수 사인이 담긴 브리사 굿즈를 증정한다. 

영화의 택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번 굿즈는 택시운전사X잎새주 한정판 모델이다. 프라모델 제작 업체 ‘아카데미과학’의 문방구 시리즈 중 기존 붉은색 브리사 피규어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속 택시 버전으로 특별 제작됐다.

사진제공=보해양조

보해양조 관계자는 "5월 중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도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해양조는 여러 제품과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해양조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영화 '택시운전사' 이미지를 라벨에 적용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을 4~5월 간 광주∙전남 지역에서 판매한다.

한편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열린 '완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다시마 소주 개발로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해양조의 다시마 소주(가칭)는 이달 말 완도군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