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전국 곳곳에서 농촌 일손돕기 실시

경기 성남시·안성시 및 경북 경주시 인근 농가 찾아 환경정비 및 농작물 관리에 일손 거들어

2024-05-04     박희만 기자
사진제공=농협 / 임직원 및 성남시 범농협 봉사단이 함께 4월 30일 경기 성남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페어] 박희만 기자=농협 상호금융 임직원들이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가를 찾아 마늘·양파밭 잡초 제거, 마을 환경정비작업 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을 거들었다.

같은 날 경북 경주시 안강읍 소재 토마토·멜론농가에서는 이보용 경주교육원장과 교직원들이 토마토 가지치기 및 멜론하우스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상호금융 임직원과 성남시 범농협 봉사단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딸기·시금치 수확을 도운 후 농가·농촌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영농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농협 상호금융은 농민의 입장에서 고충을 경청해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하고 일천만 원의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서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 1억 4천만 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