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시스템, 홀·주방 등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테스트베드 매장 시범운영

[더페어] 손호준 기자=㈜이오스시스템에서 서빙 로봇,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등 자사가 자체 제조/개발한 제품을 활용하여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오스시스템에서는 홀 직원 없이 적은 인력으로도 매장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로 이번 테스트배드 매장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서빙로봇, 테이블 오더, 포스, 웨이팅 시스템 등 홀을 담당하는 직원 없이도 자동으로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자동화 설비를 마쳤다. 더불어 손님이 필요한 추가 주문이 있을 경우에도 직원호출 필요없이 테이블 오더를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테이블오더 제품의 경우, 선불형과 후불형으로 나누어 점주가 관리할 수 있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 입장에서도 상황에 맞게 편리하게 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객뿐만 아니라,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입장에서도 인건비를 줄여볼 수 있어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여파 이후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외식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직원은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외식업 현황을 살펴보면 높은 노동강도가 들어가는 외식업 특성상 임금을 높게 책정하여 제시한다 해도 직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 인력난까지 겹쳐져 있어 많은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진행하는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 테스트베드 매장 시범운영이 정상적으로 시행된다면, 외식업 구인난 문제와 인건비 해결까지 동시에 가능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오스시스템은 개발·생산·출하 ONE-STOP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전국 직영지사 운영 및 24시간 A/S 항시 대기 등 외식업 IT 업계 전문 솔루션 브랜드 선두 기업으로, 인천 1,2공장과 안양 본사 사옥 및 공장 (약 4,500평)에서 국내 6개 브랜드 제품을 ODM(생산자설계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