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쉽 남자단식 우승

2018-11-04     이여진 기자
1위 손완호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쉽 우승을 차지했다.

손완호는 4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쉽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손완호는 결승에서 팀 동료인 장현석(인천국제공항)을 맞아 첫 게임을 2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해 상금 490만원을 획득했다. 2위에 오른 장현석은 290만원을 받았다.
 
2위 장현석

손완호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매 경기 2-0 완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6위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준결에서 손완호에 패한 임승기(밀양시청)가 3, 4위 결정전에서 이상호(수원치청)를 맞아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 2:2 상황에서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3위에 올라 상금 190만원을 따냈다. 4위인 이상호는 90만원을 받았다.

1위 손완호(인천국제공항)
2위 장현석(인천국제공항)
3위 임승기(밀양시청)
4위 이상호(수원시청)
 
3위 임승기
4위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