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김소영-공희용 8강 진출

여복 16강에서 백하나-이소희 2-1 승리 거둬 여복 16강에서 김소영-공희용 조는 2-0 승리해

2024-06-06     김연우 기자
사진 2024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 진출한 백하나-이소희, 더페어 DB

[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인도네시아오픈 8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여복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20위 타니샤 크라스토-아시위니 폰나파(인도) 조를 2-1로 꺾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1게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5점을 연달아 따내 8:3으로 앞서더니 2점에 이어 3점을 연속으로 따내 13:6으로 달아났다. 4점을 내주면서 상승세가 꺾였지만, 백하나-이소희 조가 4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더니 21:13으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에 백하나-이소희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근소하게 앞서다 5점을 연속으로 내주는 바람에 12:15로 역전당했다. 이후 2, 3점 차로 뒤지며 추격했지만, 결국 19:21로 패했다.

3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두 번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6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14:7로 달아나더니 곧바로 5점을 연거푸 따내 19:9로 달아났다. 결국 백하나-이소희 조가 21:13으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6위 김소영-공희용 조가 랭킹 21위 영응아팅-영푸이램(홍콩)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1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5점을 먼저 따내더니 이후에도 3점 후반에 또 4점을 연거푸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나 21:13으로 이겼다.

2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근소하게 앞서다 중반에 8점을 연거푸 따내 21:11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