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미아역, 12·13일 무순위 임의공급 청약 진행

계룡건설이 짓는 총 260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 

2024-06-12     손호준 기자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 사진=계룡건설 제공 

[더페어] 손호준 기자=계룡건설이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의 임의공급(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12~13일 진행하는 엘리프 미아역의 임의공급 청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대된 단지다. 

엘리프 미아역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일반적인 타단지 계약금, 중도금에 비해 엘리프 미아역은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어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던 것이 특징이다.

엘리프 미아역이 들어서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는 미아뉴타운을 포함해 약 16곳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곳이다.

부동산 시장에서의 대세는 여전히 역세권이다. 그 중에서도 초역세권 단지는 지하철역을 도보 3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과 역 주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는 장점 때문에 수요층이 두터운 편이다. 같은 역세권이더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까지 2단지 기준 약 1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미아역을 통해 종로, 동대문 등 출퇴근이 20분 대로 가능하다. 또 은평, 서대문, 일산, 고양 삼성,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정~동탄 구간이 공사 중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 및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 하이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으며, 반경 1km 내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이 자리한다. 강북구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인 신일고등학교와 신일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엘리프 미아역은 주상복합 아파트이므로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인근의 주거 인프라와 함꼐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단지 전면에는 쌈지형 공원이 들어서며,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 지상 2층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임의공급 청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계약금 5% 무이자 대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투입금액은 7%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지 바로 앞에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인 신일고와 신일중이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 내에 화계초 등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학군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인근으로 벽오산 어린이공원과 오패산, 북서울꿈의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