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 '제6회 부산수제맥주축제' 성료

'마셔라, 한 번도 취한 적 없는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 13개 유명 브루어리의 26종 수제맥주를 선정하여 무제한으로 제공

2024-06-27     손호준 기자
스콜, '제6회 부산수제맥주축제' 성료/사진제공=스콜

[더페어]손호준 기자=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서면 스콜에서 개최된 제6회 부산수제맥주축제(이하 부맥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맥제는 '마셔라, 한 번도 취한 적 없는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부맥제는 단순한 음주를 넘어, 개성 강한 수제 맥주의 독특한 맛과 향을 한 자리에서 즐기고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매년 다양한 맥주 종류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부맥제는 올해 역시 13개 유명 브루어리의 26종 수제맥주를 선정하여 무제한으로 제공하였다. ▲라거와 필스너 ▲다크 라거 ▲페일 에일 ▲바이젠 ▲프룻 에일 등 스페셜 에일 ▲IPA ▲스타우트와 포터 로 총 7군의 맥주를 준비해 보다 다양한 맥주 경험을 통해 독창적인 맥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스콜, '제6회 부산수제맥주축제' 성료/사진제공=스콜

또한 수제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푸드도 선보여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필리치즈 스테이크’, ‘대만왕자치즈감자’, ‘스리라차 치킨강정’ 등 스콜의 셰프 8인이 직접 만든 퀄리티 높은 음식을 가성비 있게 판매하여 맥주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존도 마련되었다. 인생네컷, 타투 스티커, 다트 게임, 만취력을 테스트하는 만취 게임, 매장 내 보물찾기 등을 진행하여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랜덤 선물을 증정하여 부맥제의 활기를 더하고, 방문객들이 서로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지역 주민과 부산을 여행 온 외지 방문객이 몰려들어 부맥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 수제맥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도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발전된 축제로 부맥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