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오픈배드민턴, 남복 최솔규·서승재 결승 진출

2018-11-17     이익형 기자
최솔규와 서승재, 아일랜드 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 조가 아일랜드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16일(현지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블랜차즈타운 내셔널 인도어 아레나에서 열린 2018 AIG 포르자 아일랜드 인터내셔널 시리즈 남자복식 8강과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8강에서 스툴라 플레텐 요르겐센·카리 크리스티안 모르(노르웨이)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으로 4강에 올랐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준결에서 요르단 코베·바스티안 커사우디(프랑스)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14: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0으로 마무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17일 결승에서 잭 맥그리거·시에리 프링글(스코틀랜드) 조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