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챌린지배드민턴, 여자복식 고아라·유채란 정상 올라
2018-11-19 김용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고아라·유채란(화순군청) 조가 두바이 챌린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아라·유채란 조는 1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나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두바이 인터내셔널 챌린지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고아라·유채란 조는 결승에서 팀 동료인 방지선·전주이(화순군청)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라아·유채란 조는 첫 번째 게임 초반부터 줄곧 앞선 경기를 펼쳤다. 1, 2점 차이로 앞서던 고아라·유채란 조가 마지막에 5점을 따내면서 21:14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고아라·유채란 조가 리드했는데 중바네 5점을 획득하며 13:5로 훌쩍 달아나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이후 방지선·전주이 조가 역속 득점을 하며 추격했지만 21:15로 마무리하며 고아라·유채란 조가 두 번째 게임도 승리해 2-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