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래 건설 분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선정부터 육성까지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 통해 15개 스타트업 선발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위한 스케일업, 투자유치, 인큐베이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지속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적용성 검증

2024-07-10     임세희 기자
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선발 업체 현황 / 사진=현대건설

[더페어] 임세희 기자=현대건설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접수기간동안 22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 대면 심사, PoC를 거쳐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6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1개, 스마트 안전 분야 1개, 미래주거 분야 5개, 현업 Needs 해결 1개, 스타팅 블록 1개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각 분야별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함께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개발 및 현업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PoC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결과를 보인 스타트업에게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 및 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및 후속 연계 사업 지원, 그리고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 중 2개는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과 연계하여 총 1.9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현대건설은 스타트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문제해결형'에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입주민 건강관리 플랫폼> 과제를 제안했고, 3개의 스타트업(클라이온, 솔닥, AIT스토리)과 협업할 예정이야. 지난 4월에는 동일 부처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하여 8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팀이 세포 내 소포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 단백질은 소포체를 분해하는 과정을 조절함으로써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결과는 세포 대사와 질병 발생 간의 관련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 내 소포체의 분해 과정을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 발견된 단백질이 소포체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으로써 세포 질병의 발생 및 진행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데 새로운 지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해 선발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투자유치, 인큐베이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건설산업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로고

한편 현대건설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현장 안전보건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체 시행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3GO! 프로그램’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면밀하게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