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어린이집으로부터 나눔장터 수익금 받아
세 어린이집이 공동 협력하여 진행한 나눔장터를 통해 수익금 마련 가정위탁 아동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
2024-07-12 손호준 기자
[더페어]손호준 기자=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10일, 서산 색동어린이집(원장 탁양선), 도토리어린이집(원장 조윤정), 수정어린이집(원장 정진이)으로부터 나눔장터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세 어린이집이 공동 협력하여 진행한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에 전달된 후원금은 서산시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정위탁 아동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색동어린이집 탁양선 원장은 “인근 어린이집들과 함께 부모님, 아이들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서로 협력하여 나누면 기쁨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힘을 합쳐 나눔장터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탁하신 세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시 내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2,531명의 아동에 39억여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곁에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