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참가 모집... "방학과 맞물려 교육효과도 기대"
‘보틀투보틀’ 순환경제 위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 학교 방학과 맞물려, 교육적 순환경제 경험 될 것
[더페어] 홍미경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일상 속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의 ‘보틀투보틀’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마지막 참가 모집을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함으로써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다양한 플라스틱 중에서도 투명 음료 페트병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다시 페트병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다.
이에 원더플 캠페인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재탄생 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경험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시즌5의 3회차 신청은 음료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때라는 점에서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최적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상생활 중 쉽게 접하는 생수를 비롯해 탄산 및 이온음료, 주스 등 ‘무색 페트’ 분리배출 마크가 기재된 무색투명 페트병이라면 수거 대상이 된다.
또 방학 시즌과 맞물려 있어 아이들이 직접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경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워보는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 시즌4에서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이상적인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점에서 어린이집, 초등학교, 대학교 등 학교 단체 참가자들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올해 마지막 ‘원더플 캠페인’ 참여 신청은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파트너사인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등의 앱 또는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 내의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중 원하는 참가 형태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19일부터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가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이후 다 마신 페트병을 깨끗하게 비우고, 라벨을 떼는 등 올바른 방법으로 페트병을 분리배출해 10월 4일까지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가득 채우고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로 간편하게 회수 신청하면 된다.
수거된 투명 음료 페트병은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재탄생 되어 진정한 의미의 ‘보틀투보틀’을 경험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등 자원순환과 관련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즌을 거듭하고 있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열띤 반응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시즌5의 마지막 참여 기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신생 플라스틱 사용량은 물론 탄소배출까지 줄일 수 있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보다 즐겁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원더플 캠페인’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Wonderful)’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매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명 페트병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거쳐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재미있고 쉽게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네 번의 시즌을 통해 총 77.6톤의 플라스틱이 수거됐으며, 시즌4에서는 참가자 10명 중 8.8명이 캠페인 미션을 완료하며 꾸준히 지속되는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