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AML 전문기업 온클레브, ‘NH오픈비즈니스허브’ 선정
NH농협은행과 AML 솔루션 및 STR 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NH농협은행 내 의심거래 자금흐름 시각화 위한 STR 시스템 개발 협력
[더페어] 손호준 기자 =AI 기반 AML 전문기업 온클레브(대표 이재원)가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NH Open-Business Hub)’에 선정됐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협업 및 투자를 지원하는 NH농협은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NH농협은행에서 이번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2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온클레브는 NH농협은행과 AML(Anti Money Laundering,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및 STR(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의심거래보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클레브는 NH농협은행 내 의심거래 자금흐름 시각화를 위한 STR(의심거래보고)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
온클레브 관계자는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NH농협은행 및 범농협 계열사가 참여해 협업, 시너지, 후속 투자 연계의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당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STR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온클레브는 금융거래흐름(Transaction) 분석 AI를 활용해 AML 솔루션 및 STR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AML 솔루션은 트랜잭션(금융 거래내역)을 분석하여 패턴화, 클러스터링(그룹화) 후 전체 자금흐름 예측을 수행하는 AI로써 이상거래 모니터링에 활용 가능하다. STR 시스템은 거래패턴 기반 관계도, 자금흐름 도식화 등는 물론 STR 보고서를 자동 작성할 수 있다. 업무 자동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효율성 증대를 불러올 수 있으며, AML 비용 감소의 효과까지 더불어 가져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