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추석 승차권 예매 사전 체험 기회 제공

전용 홈페이지 16일부터 운영…열차 시간표 확인·예매 체험 등 추석 연휴(9.13.~18.) 기간 동안의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승차권 예매 위한 것

2024-08-13     임세희 기자
사진=코레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한문희)는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8월 16일 14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연휴(9.13.~18.) 기간 동안의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승차권 예매를 위한 것이다.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예매 과정의 실습을 통해 출발 및 도착역 입력, 열차 선택 등의 절차를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다. 

특히, 교통약자(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는 예매 전 자신이 원하는 날짜, 열차 종류, 구간 등의 여행 정보를 저장하고, 회원정보를 사전 등록해 예매 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의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비회원은 예매 전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전화접수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역에서 발권받아야 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를 배려해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별도로 예매를 진행하고, 21일과 22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를 실시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15시부터 홈페이지, 코레일톡, 역 창구 등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진=코레일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온라인(PC, 모바일)과 전화(고객센터)로 시행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