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이용대와 김기정 팀 결승 진출

2019-01-13     이여진 기자
이용대-김기정, 대회 홈페이지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전기)이 속한 뭄바이 로케츠가 결승에 진출했다.

뭄바이 로케츠는 12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 김사랑(밀양시청)과 이현일(밀양시청)이 속해있는 하이데라바드 헌터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1경기 남자복식에서 이용대·김기정(뭄바이 로케츠) 조가 김사랑·보딘 잇사라(하이데라바드 헌터스) 조에게 2-0(15:14, 15:12)으로 이기며 1점을 먼저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사미르 베르마(뭄바이 로케츠)가 마크 칼조우(하이데라바드 헌터스)에게 2-0(15:8, 15:7)으로 이겼다.

뭄바이 로케츠가 이 경기에 트럼프 매치를 걸어 2점을 따내며 3-0으로 앞섰다.

3경기 여자단식에서는 시리얀시 파르데시(뭄바이 로케츠)가 푸살라 신두(하이데라바드 헌터스)에게 0-2(6:15, 5:15)로 패했다.

이 경기는 푸살라 신두에게 트럼프 매치가 걸려 하이데라바드 헌터스가 2점을 따냈다.
 
4경기 남자단식에서 엔더스 안톤센(뭄바이 로케츠)이 이현일(하이데라바드 헌터스)에게 2-0(15:13, 15:6)으로 이김으로써 4-2 승리를 거두고 뭄바이 로케츠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예선 1, 2위 팀이 3, 4위 팀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뭄바이 로케츠는 벵갈루루 랩터스와 13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결승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