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전철 5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실시

9월 말까지 레일플러스·ITX-청춘·광역철도역 이용객 대상 상품 증정 모바일 레일플러스 결제 실적 상위 50명에게 ‘50주년 개통 기념 카드 책자’ 제공

2024-08-26     박진식 기자
수도권전철 개통 50주년 이벤트 / 사진=코레일

[더페어] 박진식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5일 ‘수도권전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레일플러스 △ITX-청춘 △광역철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바일 레일플러스를 통해 결제한 실적이 많은 상위 50명에게는 ‘50주년 개통 기념 카드 책자’를 제공한다. 교통비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모든 모바일 레일플러스 결제가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ITX-청춘 열차를 왕복으로 이용한 후, 두 명 이상이 여행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ITX-청춘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9월 한 달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광역철도역 50곳의 게시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증한 500명을 추첨해 50주년 기념 카드 책자, ITX-청춘 조립블록,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전철 개통 50주년 / 사진=코레일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승차권 우선 예매에서 전년 대비 1.5배 많은 11만 2천석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예매의 7만 6천석과 비교하여 큰 증가를 보인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