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 올해의 청년상 8인 시상...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활동한 청년 심사
봉사, 청년활동, 환경가, 창업가 부문으로 나눠 총 8명 선정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들을 적극 발굴해 격려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 올해의 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기여한 청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청년상은 봉사, 청년활동, 환경가, 창업가 부문으로 나눠 총 8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활동한 청년들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주어진다.
봉사 부문에서는 손희수, 이다은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 지원, 아동센터 봉사, 도박중독 예방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청년활동 부문에서는 곽신애, 박성준, 이유정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내 청년 동아리와 단체를 이끌며, 청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가 부문에서는 김성은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환경 전공자로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창업가 부문에서는 임지환, 김정훈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착한 청년가게로 선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의 청년상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큰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들을 적극 발굴해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 도서관 등 10개소를 방문해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