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KAIA, 스타트업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 위한 협약 체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 “이랜드 상하이딩즈상표대리유한공사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협력할 것”
2024-09-03 임세희 기자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이랜드그룹의 상하이딩즈상표대리유한공사(이하 딩즈)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보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KAIA의 전화성 협회장과 박승곤 사무총장, 이랜드그룹 법무실의 고헌주 상무(상하이딩즈상표대리유한공사 법정대표), 박소화 팀장, 이랜드차이나 대외협력실의 김남국 실장, 그리고 오윤경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AIA의 전화성 협회장은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컨설팅과 등록, 분쟁 대응 등 법적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 법무실의 고헌주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하이딩즈상표대리유한공사가 중국 이노베이션밸리(EIV)와 함께 여러 스타트업에게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랜드의 중국 비즈니스 및 법무 지식을 공유하고 상생의 기회를 마련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딩즈상표대리유한공사는 이랜드그룹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기 위해 중국에 설립된 법인으로, 해외 상표권 및 IP 자산의 관리와 한국 기업들을 위한 지식재산권 등록 및 분쟁 대응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