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룸슈퍼리가배드민턴, 이용대의 '뮤지카 트리니티' 2위로 마무리

2019-02-25     이익형 기자
사진 2위를 차지한 뮤지카 트리니티, 대회 홈페이지

이용대(요넥스)가 속한 뮤지카 트리니티가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부 2위를 차지했다..

뮤지카 트리니티는 2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반둥시 Sabuga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9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자룸 쿠두스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뮤지카 트리니티는 결승에서 자룸 쿠두스에게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뮤지카 트리니티는 1경기 남자단식에서 안소니 시니수가 긴팅이 이산 마울라나 무수토파(자룸 쿠두스)를 2-1(21:15, 20:22, 21:18)로 이기며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2경기 남자복식에서 파자르 알피안·블라디미르 이바노프(뮤지카 트리니티) 조가 모하마드 아산·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자룸 쿠두스) 조에 0-2(18:21, 14:21)로 패하며 1-1 동률을 이뤘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도 조나탄 크리스티에(뮤지카 트리니티)가 여기 세사르 루스타비토(자룸 쿠두스)에게 1-2(21:19, 23:25, 14:21)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4경기 남자복식에 나선 이용대·김사랑(뮤지카 트리니티) 조가 아크바르 빈탕 카효노·베리 앙그리아완(자룸 쿠두스) 조에 0-2(15:21, 11:21)로 패하면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