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AI·데이터 중심 디지털 혁신 박차

CEO가 직접 찾아가는 소통...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의 역할 강조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반복적인 업무 감소 및 혁신 서비스 창출

2024-09-14     임세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TP타워에서 진옥동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AI 및 Data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TP타워에서 회장 진옥동과 신한투자증권 AI 및 Data 담당 직원들이 참여한 'AD(AI·Data) 캔미팅'을 개최했다.

진옥동 회장은 최근 은행, 카드의 AI 및 Data 실무 직원들과 직접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그룹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자산 관리, 고객 상담, 혁신적인 서비스 기획에 집중할 수 있어 '고객 만족'을 더 큰 혁신과 성장을 위한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에게는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미래를 위해 AI와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에 개최된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그룹은 구체적이고 빠른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