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 이은지, 김아영, 김가람 여복-혼복 1차전 통과

2019-02-28     한희정 기자
사진 여복 김가람-정다정, 유튜브 영상 캡쳐

이은지(창덕여고)와 김아영(영덕고), 김가람(성지여고)이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1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은지, 김아영, 김가람은 2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배드민턴홀 데히로체육관에서 열린 2019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64강과 혼합복식 12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이은지는 김아영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 64강에서 아스미타 차우드리-애니 라도(영국) 조를 2-1(17:21, 21:11, 21:18)로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이은지는 기동주(광명북고)와 조를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부전승으로 64강에 진출했다.

김가람은 정다정(성일여고)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 니나 베커·아나 에니첸(독일) 조를 2-0(21:7, 21:12)으로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김가람은 노민우(전남기술과학고)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마르쿠스 린쇼·에밀리아 네식(덴마크) 조를 2-0(23:21, 21:12)으로 물리치고 6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아영은 김준영(서울체고)과 팀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루드빙 패트리 올선·미란다 조한선(스웨덴) 조를 2-0(21:11, 21:10)으로 꺾고 64강에 올랐다.

여자복식의 이소율(영덕고)·최혜진(성일여고) 조도 카비야 굽타·쿠시 굽타(인도) 조를 2-0(21:8, 21:6)으로 따돌리고 32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