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주니어배드민턴, 남단 박현승 하루에 3승 거두며 4강에 올라

2019-03-10     이익형 기자
사진 박현승, 대회 홈페이지

남자단식 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이 하루만에 3승을 거두며 독일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4강에 올랐다.

박현승은 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스포츠아레나 스포츠포룸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남자단식 32강, 16강,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박현승은 먼저 32강에서 토마스 포캐드(프랑스)를 맞아 첫 게임을 2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21:16으로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박현승은 16강에서 에오 하오쿤(중국)을 맞아 첫 게임을 21:9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따내며 2-0 승리를 거뒀다.

박현승은 8강에서도 크리스티안 아디나타(인도네시아)를 2-1(15:21, 21:12, 21:18)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박현승은 10일 준결에서 무하마드 알도 아프리안디(인도네시아)와 격돌하고, 여기서 이기면 결승까지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