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주관사 미래에셋 현장조사
2024-10-31 백상일 기자
[더페어] 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유상증자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현장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려아연 주관사로서 금감원이 조사를 나온 것은 맞다”면서 “세부 내용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373만2650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서 할인율 30%를 적용한 67만원이며 모집 총액은 2조5008억7550만원이다.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다.
고려아연은 자금조달목적으로 시설자금, 채무상환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세가지를 들고 있으며 이주 채무상환자금이 2조원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