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아동학대 예방 위한 긍정양육 캠페인 참여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교육청은 캠페인 주제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맞춰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했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로 본다는 한 가지 전제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상호간에 이해와 신뢰를 두 가지 기본 원리로 강조하고 있다.

이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서 자녀 이해하기, 자기 반성하기, 관점 전환하기, 함께 성장하기, 경청과 공감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공동 양육하기 등 9가지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긍정양육 129원칙이 갖는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녀 교육 이해도를 높이는 연수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유아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