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5대입수능 수험생 현장 응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부모와 봉사단체, 따뜻한 응원 전해 김대중 교육감, 수험생들에게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라"

2024-11-14     오주진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한 수험생에게 핫팩을 전하며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전라남도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4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6지구 제2시험장인 봉황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태 전남도의원, 이지현 중등교육과장,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행중 봉황고 교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주었다.

또한, 박수진 나주학부모연합회장을 포함한 학부모와 학생, 지역 봉사단체인 나주빛가람‧나주이화 로타리클럽의 회원 20여 명도 아침 일찍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응원했다.

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73지구 제8시험장인 남악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여러분이 흘린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만큼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이날 오전 76지구 제2시험장인 봉황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사진=전라남도교육청

한편, 이날 전남 도내 7개 시험지구의 45개 시험장에서 1만 3,941명의 수험생이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에 응시했다.